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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특검, 오는 10일 수사 착수

Write: 2008-01-06 16:44:03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특검, 오는 10일 수사 착수

특검보와 파견 검사 인선을 마무리 한 삼성 특검이 오는 10일부터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서울 한남동에 사무실을 마련한 특검팀은 휴일에도 모여 수사 계획을 논의하고 특별수사관과 파견공무원 인선을 논의하는 등 수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미 특별수사감찰본부로부터 검찰 수사 내용을 보고받았고, 이번 주 초반에는 검찰로부터 방대한 분량의 수사 자료를 넘겨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준웅 삼성 특검은 특별수사관과 파견 공무원 임명 등 아직 수사팀 인선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일까지 대략적인 인선 작업을 마무리한 뒤 10일부터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삼성 특검보에는 윤정석, 조대환, 제갈복성 변호사가 임명됐고, 수사 실무를 맡을 파견 검사로는 특별수사감찰본부에서 근무했던 강찬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과 이원곤 인천지검 부부장, 이주형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결정됐습니다. 삼성 특검법에 따라 특검은 30명 안팎의 특별수사관을 둘 수 있으며, 검찰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검사 3명과 공무원 40명을 파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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