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작년 亞증시, 2분기 초강세→3분기 이후 둔화
Write: 2008-01-07 12:30:45 / Update: 0000-00-00 00:00:00
지난해 아시아증시가 1분기 상승을 시작해 2분기에는 초강세, 3분기 이후에는 조정을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시아증시에서 상반기 순매수를 기록하다 미국의 비우량주택 담보대출 부실로 신용우려가 확대되면서 3분기 이후 매도세로 전환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7일 발표한 지난해 아시아증시 외국인 매매동향 결산 자료를 보면 중국증시는 지난해 99.6%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52%, 인도가 47%, 홍콩은 39% 한국은 32% 순으로 아시아 각국의 증시가 전체적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일본증시만 비우량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11% 하락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한국에서는 연간 290억 9천500만 달러를 순매도한 반면, 일본에서는 431억 3천700만 달러를 순매수해 한국과 일본은 최대 순매도국과 순매수국으로 엇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