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대북 정보 상황 등을 담은 일일 대북 첩보 보고서인 이른바 '블랙 북'을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인수위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대북 정보 상황 등을 담은 이른바 '블랙북' 원본 내용을 새로운 양식으로 만들어 매일 인수위에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북'은 합참에서 매일 작성해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 등 군 최고 수뇌부에 매일 오전 보고하는 일일 대북 첩보 상황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