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 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8일 서울에 도착해, 6자 회담 현안과 한미 관계 증진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8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에 머무는 힐 차관보는 오는 1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해, 북핵 문제와 한미 FTA 문제를 포함한 한미 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힐 차관보는 또 천영우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만나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로 고비를 맞고 있는 북핵 6자회담 진전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