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오후 중앙위서 지도부 구성 방식 결정
Write: 2008-01-07 13:21:50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쇄신안의 핵심 쟁점인 당 대표 선출 방식이 7일 오후 결정됩니다.
신당은 오후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어 새 지도부 구성 방식으로 합의 추대와 중앙위원회에서의 제한 경선, 그리고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경선을 하는 세 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당 지도부는 가능한 각 정파 간에 원만한 합의를 이뤄 지도부 구성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각 세력들은 표 대결도 불사한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손학규 추대론'을 주장하는 수도권 초재선 의원 그룹은 당내 현실을 볼 때 합의추대가 불가피하며 대세라고 주장하고 있고, 정대철 상임고문 측은 새 대표의 정당성을 위해서라도 경선을 해야 한다며 경선 고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 시민사회 출신 중앙위원들은 중앙위원회에서 제한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