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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임기제 정무직, 임기 보장이 바람직"

Write: 2008-01-07 17:19:09Update: 0000-00-00 00:00:00

청와대는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임기제 정무직 공무원의 임기 보장 문제에 대해 차기 정부가 판단할 몫이지만 "임기제 취지는 지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임기 보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인 천호선 홍보수석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임기제 직위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있었고, 또 그런 방향으로 확대돼 왔기 때문에 임기제 취지는 지켜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다른 정부의 경우도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지켜왔던 점을 인수위가 고려하고 참고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임기가 남는 주요 임기제 정부 고위직은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국가청렴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 중앙인사위원장 등입니다.

천 수석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주 인수위에 대해 "호통치고, 반성문 같은 것을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참여정부 인수위 활동 때인 지난 2003년 1월에 당시 노무현 당선인이 '인수위는 인수준비 단계이지 정책집행과 결정권한이 없다'고 했던 발언을 상기시키며 노 대통령의 이번 인수위 관련 발언은 이 연장선에 있는 같은 맥락의 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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