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힐 차관보 8일 방한…6자회담 현안 논의

Write: 2008-01-08 08:56:05Update: 0000-00-00 00:00:00

힐 차관보 8일 방한…6자회담 현안 논의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8일 서울에 도착, 2박3일간의 방한 일정에 들어갑니다.

힐 차관보는 8일 오후 6자회담 협상 파트너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시내 모처에서 회동,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로 고비를 맞고 있는 6자회담 진전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힐 차관보는 특히 1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 북핵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를 포함한 향후 한미관계 증진 방안과 동북아 정세 전반에 걸쳐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핵 프로그램 신고 이행시한을 넘긴 뒤에도 북한과 미국이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 향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특히 북한이 보다 적극적으로 신고서를 작성하도록 촉구하는 방안 등이 주요 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일 워싱턴을 출발한 힐 차관보는 하와이를 거쳐 7-8일 일본 도쿄을 찾았으며 한국 방문을 마친 뒤에는 중국 베이징과 러시아 모스크바를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