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불확실한 미국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8일 시카고 유니언클럽의 연설에서 '올해 의회에서 콜롬비아, 파나마, 한국과의 FTA 비준 동의 투표가 예정돼 있다'며 'FTA는 미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제활력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도 라스베이거스 전자제품쇼 참가 중 가진 전화회견에서 "한국은 미국에 대단한 시장"이라며 미국 의회에서 반드시 한미 FTA 비준 동의가 관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