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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경숙 위원장, 日야치 차관 면담

Write: 2008-01-09 15:48:34Update: 0000-00-00 00:00:00

이경숙 위원장, 日야치 차관 면담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의 예방을 받고 한.일 외교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경숙 위원장과 야치 차관은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으로 한일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 등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6자회담과 한.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핵 프로그램 신고를 이끌어내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경숙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10년 내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이 3천 달러가 되도록 지원한다는 `비핵 개방 3000' 공약을 설명했고 야치 차관도 북핵폐기와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이 대북관계 정상화의 전제조건이라며 양국이 북한에 대해 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도 9일 오후 외교통일안보 분과위 간사인 박진 의원과 만나 양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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