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행정부, 한미 FTA 비준 적극 추진
Write: 2008-01-10 09:17:26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정부는 올해 한국과 콜럼비아, 파나마와의 FTA 의회 비준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파딜라 미 상무 차관이 밝혔습니다.
파딜라 차관은 부시 행정부는 한국 등 3개국과의 FTA 의회 비준을 위해 백악관에서 정례 회의를 열어 FTA에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 설득 방안을 논의하고, 콜롬비아에는 고위급 대표단을 잇따라 파견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 7일 시카고에서 연설을 통해 한국 등과의 FTA가 미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미 FTA 비준을 올해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