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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수위, "양도세 등 현안 당과 면밀한 협조체제 구축"

Write: 2008-01-10 10:59:26Update: 0000-00-00 00:00:0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정부조직 개편이나 양도세 인하 시기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 당과 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각종 현안 추진과 관련해 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도부와 정책위 라인, 대변인 차원에서 각각 철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11일 오후 2시 맹형규 기획조정위 간사 주재로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과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 그리고 나경원 당 대변인 등이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11일 회동에선 정부조직 개편이나 총리 임명 동의 등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당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양도세 문제와 관련해 인수위 측에선 1년 정도 더 지켜보고 내년 쯤 필요하다면 보완한다는 입장이지만 당과 충분한 조율이 안 된 것이기 때문에 정책협의라인을 통해 당과 조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만수 인수위 경제 1분과 간사는 지난 7일,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앞으로 1년 동안 종부세와 양도세 인하를 유보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9일 양도세 인하는 빠를수록 좋다며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해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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