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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 오후 새 대표 선출

Write: 2008-01-10 13:59:09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은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합니다.

이른바 교황 선출방식으로 진행되는 투표에서 손학규 전 지사의 선출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김근태 고문 계열에서 지지하는 우원식 의원과, 시민사회 계열 일각의 지지를 받는 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과 김호진 당 쇄신위원장 등이 상당수 득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친노 계열 의원들과 당 중진, 시민사회 계열 중앙위원들이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어 중앙위 파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해찬 전 총리는 손 전 지사가 대표로 선출될 경우 정계은퇴 가능성까지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면 쇄신을 주장한 초선 의원들과 정대철 고문이 중앙위 연기를 주장한 데 대해 오충일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정대로 중앙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해 정상적인 의결이 이뤄지려면 중앙위원 재적 5백 14명 가운데 의결 정족수인 2백 57명 이상이 참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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