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티에레스 미 상무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선결요건은 한국 쇠고기시장의 전면개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티에레스 장관은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미국 쇠고기는 안전하며 의회에서도 한국이 쇠고기 시장을 완전히 재개방하기 전까지는 FTA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노무현 정부가 FTA를 열렬히 지원해왔다며, 새 정부에서도 이 같은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