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북 신고 플루토늄량 계산 차이일 수도"

Write: 2008-01-11 10:50:43Update: 0000-00-00 00:00:00

북한이 미국과의 핵 신고 협의 과정에서 플루토늄 보유량을 미국 정보기관들의 추정치보다 적게 밝힌 것은 계산상의 차이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 ISIS의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 등은 11일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플루토늄 보유량 30kg은 그동안 원자로에서 완전히 추출해 보관 중인 것만이고 영변 원자로의 폐연료봉에서 아직 추출하지 않은 것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브라이트 소장 등은 또 북한이 시리아 등 다른 나라에 플루토늄을 이전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이전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해 11월 미국과의 핵 신고 협의에서 미국 정보기관들이 추정하는 52kg보다 적은 30kg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