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코스피 지수 1,800선이 붕괴됐습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10일보다 42.51포인트,2.33% 급락한 1,782.2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개장초 강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거래일 기준 7일째 순매도에 나서고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물도 쏟아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개인의 매도로 하락 반전하면서 10일보다 14.12 포인트 내린 699.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0일과 같은 1달러에 937원 60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