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안이 다음주초쯤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당선인이 지난 주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들을 만났을 때 정부조직개편을 국회와 상의하고 설명하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한 만큼 이번 주말에 발표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주 대변인은 또 정부조직 개편안을 법안으로 조문화하는 작업도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대변인은 새 정부의 총리인선과 관련해선 총리 후보군을 놓고 자체검증을 벌이는 단계이며 아직 당사자들의 동의를 구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