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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이틀째 하락…1배럴에 87달러50센트

Write: 2008-01-12 13:41:58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조사 결과 1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1배럴에 87달러 50센트로 하루 전보다 1달러 23센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부 텍사스유와 브렌트유 현물가격도 하루 전보다 각각 1배럴에 1달러 8센트와 1달러 40센트 내린 92달러 69센트와 91달러 6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유 다음달 인도분 가격도 1밸러에 92달러 69센트로 1달러 2센트 떨어졌습니다.

석유공사는 중국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흑자 폭이 줄었다는 소식에 세계경기 침체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 기대가 커지면서 유가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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