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은 12일 특별한 일정 없이 집무실에 머물며 정부조직개편과 총리 인선 등에 대한 막바지 검토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정부조직개편안은 이 당선인이 국회와 사전에 상의 절차를 거치겠다고 한 만큼 이번 주말에 발표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조직개편안은 다음주 초쯤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 대변인은 또, 새 정부의 총리 인선과 관련해 총리 후보군을 놓고 자체 검증을 벌이는 단계라며 발표 시점은 이 당선인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오는 14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