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게 북한 군부와의 대화를 통해 체제 붕괴에 대한 북한의 우려를 불식시켜줄 것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선인은 지난 10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에서 개방에 가장 반대하는 세력이 북한 군부이므로 북한을 평화적으로 개방시키기위해 미국측이 이들과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이 당선인 측근이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는 특히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북한을 평화적으로 개방시키기 위해선 형식적인 방법이 아닌 실질적인 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또다른 이 당선인 측근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