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강대·이대 등 정시 논술 폐지 검토
Write: 2008-01-14 09:24:49 / Update: 0000-00-00 00:00:00
서강대와 이화여대 등 주요대학이 수능 백분위와 표준점수가 공개되는 것을 전제로 정시에서 논술 고사를 없애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은 수능에서 변별력이 떨어지는 등급제 때문에 정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했다며 수시에서 논술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수능 백분위와 표준 점수가 공개되면 정시 논술고사는 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 황규호 입학처장도 백분위 점수나 표준 점수를 제공하면 논술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들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먼저 수능의 변별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