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IBM 실적 호조로 171.85p ↑
Write: 2008-01-15 09:26:26 / Update: 0000-00-00 00:00:00
뉴욕증시는 IBM의 긍정적 실적 발표에 힘입어 지난주 급락세에서 벗어났습니다.
15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171.85포인트, 1.36% 상승한 12,778.1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8.36포인트 오른 2,478.30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5.23포인트 상승한 1,416.25를 기록했습니다.
15일 뉴욕증시는 IBM이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내놓으면서 지난주 경기침체 우려로 촉발된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IBM은 아시아와 유럽, 개발도상국에서의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지난 4분기 주당 순이익이 전년도 동기의 2.26달러보다 높아진 주당 2.80달러, 매출이 10% 늘어난 28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