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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특검, 압수물 분석에 집중

Write: 2008-01-15 09:32:31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특검, 압수물 분석에 집중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중인 삼성 특검 수사팀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과 전략기획실 핵심 간부들의 자택 등 8곳에서 압수한 압수물을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14일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에서 노트북 크기의 가방 2개와 서류 봉투 3개를 이학수 전략기획실장의 자택에서는 서류 봉투 2개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오전 8시 반부터 50여 명의 수사 인력을 동원해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과 이학수 전략기획실장의 서울 도곡동 자택,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의 자택과 남양주시 별장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최광해 전략기획실 부사장과 전용배 상무의 서울 도곡동 자택, 전략기획실 최 모 부장과 김 모 차장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의 대상이 된 삼성 간부들은 모두 전략기획실 재무팀 소속 전.현직 핵심 간부들로, 특히 최 모 부장의 경우 김용철 변호사가 검찰 수사에서 자신의 차명 계좌를 개설했다고 지목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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