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달러 약세 발판 나흘 만에 상승
Write: 2008-01-15 10:12:23 / 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유가가 나흘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배럴에 1달러 51센트 오른 94달러 20센트에 거래됐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다음달 인도분 선물가격도 지난 주말보다 1배럴에 1달러 85센트 상승한 92달러 9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가 최저치에 다시 근접하자 투자자들이 에너지와 상품 선물계약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고, 주요 산유국인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등의 영향으로 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