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캘리포니아 경선, 클린턴과 매케인 선두
Write: 2008-01-15 11:52:05 / Update: 0000-00-00 00:00:00
2008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의 판세를 가름할 다음달 5일 '슈퍼 화요일'에 프라이머리를 치르는 캘리포니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가 각각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CNN, 폴리티코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의 클린턴 후보는 당원들 사이에 47%의 지지를 얻어 31%의 버락 오바마 후보를 크게 앞질렀고, 투표가 허용되는 무당적 투표권자의 지지도에서도 52% 대 29%로 오바마를 압도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매케인 후보가 20%의 지지를 획득해 16%의 미트 롬니, 14%의 루돌프 줄리아니, 13%의 마이크 허커비를 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