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국정원장이 15일 오후 3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만복 원장은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선전부장간 비밀대화록 문건 유출에 책임을 지고 청와대에 사의를 전달했으며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15일 오후 3시 국가정보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록 유출 사건과 관련해 사실 관계와 그에 따른 국정원의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문건 유출과 직접 관련이 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인수위의 요청에 따라 자체 보안.감찰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결과는 인수위와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