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가 미국발 악재로 나흘째 약세
Write: 2008-01-15 15:44:58 / Update: 0000-00-00 00:00:00
주식시장이 뉴욕증시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씨티그룹의 자금수혈 실패 우려 등으로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14일보다 18.93포인트,1.07% 떨어진 1,746.95로 마감했습니다.
9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간 외국인이 3천530억 원, 개인이 18억 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저가 매수에 나선 기관은 2천323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의 매도로 급락해 14일보다 15.34포인트 내린 673.25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70선으로 주저앉은 것은 지난해 8월17일 이후 처음입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4일보다 1원 70전 떨어진 935원 7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