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에게 훈장이 수여됩니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한미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힐 차관보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주기로 의결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주한 미 대사를 지냈으며, 현재 북핵 문제를 다루는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한·미 군사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베리 C. 윌러 미국 육군원사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을 주는 등 4개부문 13명에게 훈·포장을 주기로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