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삼성에 대한 특검수사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특검팀이 이 회장 집무실 승지원과 핵심임원들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을 전하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삼성에 대한 한국의 경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번 수사로 삼성그룹 해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이 회장 일가의 명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회장 일가는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워 명성을 얻었지만 부와 기업 경영권 대물림 고수로 비판받아 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