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수위, 새만금 산업용지 최대 70%로 확대 추진
Write: 2008-01-16 10:41:08 / Update: 0000-00-00 00:00:00
2만8천㏊(헥타아르)에 이르는 새만금 토지의 산업용지 비율이 최대 7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소속 새만금태스크포스는 16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 같은 내용의 새만금 개발 계획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는 당초 농지 위주로 활용하고, 산업 용지로는 30%만 개발할 예정이었지만 새만금태스크포스는 이 비율을 최대 70%로 높여 최첨단 물류와 관광도시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새 정부는 올해안으로 동진강 일대 수질을 개선하고 내년부터 새만금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고, 개발 완료 시점도 당초 정부안인 2030년보다 10년 가량 앞당길 예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