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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총, "수능 등급제ㆍ점수제 병행 돼야"

Write: 2008-01-16 15:53:01Update: 0000-00-00 00:00:00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 교원단체 총연합회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올 연말 치러질 수능 시험에서는 등급제와 점수제를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교총은 인수위에 올 연말 치러질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 점수제와 등급제를 함께 실시하고, 2010학년도부터 학생과 학부모 등 이해당사자와 국민적 합의를 거쳐 수능 등급제 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총은 또, 수능 과목이 축소될 경우 수능은 대입 자격검정고사로 성격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와 관련해 자율형사립고는 학생선발 방법은 다양화하되 지필고사 형태의 학생선발은 금지하고, 등록금 상한제를 적용해 `귀족학교'로 변질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수위는 수능 등급제 보완책과 대입 자율화 등에 대한 교육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초 최종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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