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용섭 건교 "경부운하, 충분한 국민합의 거쳐 추진해야"
Write: 2008-01-16 16:10:14 / Update: 0000-00-00 00:00:00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경부운하 건설은 충분한 검토와 국민적 합의를 거쳐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16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경부운하 건설을 결정해서는 안되며, 전문 연구기관의 검토와 국민적 논의를 거쳐 추진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분쟁을 줄일 수 있다며 지난 1995년 처음 추진된 이후 13년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경인운하를 그 예로 들었습니다.
이 장관은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