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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권 북 최악-한국은 2위 그룹"

Write: 2008-01-16 17:00:26Update: 0000-00-00 00:00:00

인권 측면에서 지난해 한국은 전 세계 2위 그룹에 속한 반면 북한은 최하 그룹에 포함됐다고 국제 인권감시 단체인 프리덤하우스가 밝혔습니다.

프리덤 하우스는 최신 보고서에서 러시아와 중국, 파키스탄, 케냐 등 38개국에서 지난해 정치적 자유가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유가 전혀 보장되지 않는 국가가 43개국으로 전년에 비해 2개국이 줄었지만 전반적인 인권 상황은 후퇴했다고 프리덤 하우스는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정치적 자유 면에서는 1위 그룹에 속했지만, 시민권 보장 면에서는 다소 떨어져 종합적으로는 일본과 이스라엘, 대만 등과 함께 2위 그룹에 속했습니다.

반면 북한은 정치자유와 시민권 모두에서 최하로 미얀마와 쿠바, 리비아 등과 함께 최악의 인권상황을 보였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정치적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의 수는 세계 193개국 가운데 90개국으로 전체의 47%였으며, 자유가 부분적으로 보장되는 국가는 31%인 60개국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덤 하우스는 해마다 각국의 정치적 자유 보장 정도를 13단계로 분류하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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