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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유가, 이틀 연속 하락…한때 90달러선 붕괴

Write: 2008-01-17 09:15:22Update: 0000-00-00 00:00:00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장 중 한 때 1배럴에 90달러선이 무너지는 등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6일보다 1.09달러 하락한 1배럴에 90.81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장 중 한때 지난달 18일 이후 최저가인 1배럴에 89.26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6일보다 1.29달러 떨어진 1배럴에 89.6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세계 최대 원유소비국인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지난주 원유재고가 9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 유가 하락을 불러왔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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