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명박 특검', 'DMC 의혹' 자료 확보 주력
Write: 2008-01-17 10:50:28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서울 상암동 DMC 특혜 분양 의혹과 관련한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학근 특검보는 우선 수사대상인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지난해 11월 착수한 서울시 감사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경준 씨 측 변호인인 홍선식 변호사가 "김경준 씨가 검찰로부터 회유.협박 등 인권침해를 받았다"며 국가인원위원회에 제출한 진정서와 관련해 인권위의 자료도 넘겨받았다고 말했습니다.
BBK 사건과 도곡동 땅.다스의 차명 보유 의혹에 대해서는 수만장에 이르는 검찰 수사 기록을 계속 검토하고 있으며, '김경준 씨의 기획입국설'과 관련해서는 수사 대상에 포함시킬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