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이명박 당선인 "북 비핵화 인내심 갖고 신중대처"

Write: 2008-01-17 11:50:31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당선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현재 북한 비핵화가 지연되고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 지연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자회담 참가국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북한과의 대화와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핵을 포기하는 것이 정권이나 주민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꾸준히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어 한국 경제의 번영이 곧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며 새 정부는 실용적 경제외교에 초점을 맞춰 국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특히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투자 여건을 대폭 개선하겠다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의 타파와 노사 문제 안정화를 시급히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FTA비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현재 유럽연합과 진행중인 FTA 협상도 빠른 시일 안에 매듭짓는 한편, 다른 국가들과의 FTA 추진에 관한 가능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세계와 호흡하는 진정한 `글로벌 코리아'를 지향해 보다 안전한 한반도, 보다 풍요로운 아시아, 보다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만드는 데 힘을 다하겠다며 ▲한미동맹의 창조적 재건과 ▲최대 경제파트너로서 한중관계 업그레이드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한일관계 ▲한러관계 심화노력 배가 등을 강조했습니다.

뉴스 플러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