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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명박 당선인, '일본에 사과 반성 요구 않을 것'

Write: 2008-01-17 15:04:56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당선인, '일본에 사과 반성 요구 않을 것'

이명박 당선인은 성숙한 한일관계를 위해 더 이상 일본에 사과하라거나 반성하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1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역대 대통령들이 일본을 방문해 과거 문제를 거론했는데 이에 대한 당선인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다만 일본도 지나간 역사에 대한 사과나 반성을 매우 형식적으로 했고 한국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지도 못했다며 이제 그런 말을 요구하지 않더라도 성숙한 외교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한중관계와 관련해 경제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현재보다 한 단계 높이도록 하고 한중 FTA 문제도 점진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밖에 최근 론스타에 대한 외환은행 '헐값 매각' 논란과 관련해 법적인 문제로 언급하는게 적절치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일반적으로 한국기업이 외국에서 투자하든 외국기업이 한국에서 투자하든 그 나라 법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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