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 당선인, 서울시 역점사업 협력키로
Write: 2008-01-17 16:09:18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통의동 대통령당선인 사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주택문제 등 서울시 역점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6일 회동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관광객 유치와 한강 르네상스 사업, 장기전세주택 등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새 정부가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이에 대해 관광 등 서울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고 오세훈 시장측의 핵심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당선인이 16일 회동에서 현 정부에서 서울시와 중앙정부간에 삐걱거리는 일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차기 정부에서 서울시가 추진중인 사업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