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급반등했지만 중국과 대만 증시는 약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7일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16일보다 278.94포인트, 2.07% 오른 13783.45로 마감됐고, 코스피지수는 엿새 만에 반등하며 18.58포인트 오른 1723.55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미국발 경기침체 여파로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16일보다 138.98포인트, 2.63% 내린 5151.63으로 마감됐습니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77.91포인트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