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다음 주 중으로 총선기획단과 인재영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당의 핵심 의원은 19일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직 구상 초기 단계여서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총선기획단장과 인재영입위원장이 총선 준비에 매우 중요한 자리인 만큼 가급적 인선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손학규 대표는 주말동안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의 의견을 구하는 등 인선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선기획단장의 경우 신계륜 사무총장이 겸임할 가능성이 있고 인재영입위원장은 중량감 있는 당내 인사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