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 대통령 당선인은 '거대한 변혁'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9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는 이명박 당선인의 대선 후 첫 외신 기자회견 내용을 국제면 머리기사로 전하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스는 이 당선인이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외국인 투자 환경도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 당선인을 '보수적 지도자'라고 지칭하고 다음달 25일 출범하게 될 이명박 정부의 변혁과 통일부 폐지 등 정부 조직개편에 관해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