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을 앞둔 유전의 지분을 매입하고 러시아산 천연가스 도입을 추진하는 등 새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확대 정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탐사 단계 광구에 대한 지분 투자에 그쳤던 에너지 공기업들의 투자를 확인 단계 유전의 지분 매입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투자 대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장량이 확인된 광구는 1,2년 안에 생산이 가능해 에너지 자주개발율을 빠른 속도로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상반기 안에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도입 방식과 조건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러시아 특사로 파견되는 이재오 의원도 자원개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또 다른 인수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