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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 '정치보복성 고소고발은 야당 재갈 물리기.'

Write: 2008-01-21 10:13:45Update: 0000-00-00 00:00:00

신당, '정치보복성 고소고발은 야당 재갈 물리기.'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지난 4일 이명박 당선인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제기한 서혜석, 박영선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대선 뒤에도 정치 보복성 고소,고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야당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21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가 끝나면 화합차원에서 제기했던 고소, 고발도 취하하는 것이 관행이지만 한나라당은 오충일 대표에서 실무당직자에 이르기까지 BBK 의혹을 제기한 모든 사람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이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이른바 '이명박 특검'과 앞으로 진행될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등과 관련해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이런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며 국민의 저항을 불러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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