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총선 뒤로 전당대회 연기
Write: 2008-01-21 12:14:14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은 다음달 3일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연기해 18대 총선이 끝난 뒤 3개월 이내에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이미 구성돼 현실적으로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필요성이 없어졌고 전국적인 지역조직 정비 등 빠른 총선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신당은 총선 체제 준비를 위해 총선기획단과 인재영입위원회 구성을 이번주까지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당은 또 총선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21일 구성해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기본 심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신당은 이와 함께 김영주 의원과 대선 예비후보 시절 손학규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정성운 씨를 사무부총장으로 임명하는 등 당직자를 추가로 선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