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하락…83.73달러
Write: 2008-01-22 09:48:15 / Update: 0000-00-00 00:00:00
우리나라 수입 원유의 기준가격인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1배럴에 83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1달러 내린 83.7달러에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두바이유 현물가가 83달러대로 내린 것은 지난해 12월11일 이후 처음입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72달러 하락한 87.5달러에 마감됐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은 뉴욕 상업거래소가 '마틴 루터 킹 기념일'로 휴장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석유수요 둔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