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델리티, 펀드매니저들에게 '환매 대비' 지시
Write: 2008-01-22 10:42:02 / Update: 0000-00-00 00:00:00
세계 최대의 뮤추얼펀드 운용회사인 피델리티가 주가 하락에 따른 펀드 환매에 대비할 것을 펀드매니저들에게 지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런던에 있는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니키 리처드는 회사에서 펀드매니저들에게 펀드 환매 요구에 대비해 운용 자산의 2% 가량을 현금으로 보유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피델리티의 이 같은 지시는 미국발 경기침체와 금융위기의 확산과 함께 글로벌 증시가 연일 동반 급락하면서 대규모 펀드환매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