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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청렴위 폐지는 부패방지 기능 약화할 것"

Write: 2008-01-22 13:28:04Update: 0000-00-00 00:00:00

참여연대와 경실련 등 8개 시민사회단체들은 22일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청렴위원회 폐지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가청렴위와 국민고충처리위 등 6개 위원회를 통폐합하려는 차기 정부의 방침은 "서로 다른 기관을 인위적으로 합쳐 부패 방지 기능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부패 방지를 위해서는 청렴위원회에 조사 권한을 주는 등 기능을 오히려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국제투명성기구가 지난해 발표한 부패인식지수를 보면 우리나라의 청렴도는 세계 43위에 그치는 수준이라며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를 설치하는 등 부패 방지 정책을 더 확실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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