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문화재단 "수장고에 보관한 적 없어"
Write: 2008-01-22 16:02:43 / Update: 0000-00-00 00:00:00
삼성문화재단은 22일 '행복한 눈물' 등 김용철 변호사가 비자금으로 구입했다고 지목한 작품들을 에버랜드 수장고에 옮긴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문화재단 소속의 리움 미술관 관계자는 해당 창고는 지난 1993년부터 미술품 수장고로 사용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병철 전 회장 때부터 모아온 도자기와 미술품을 주로 보관해왔고 '행복한 눈물' 등 문제가 된 작품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행복한 눈물'을 리움에 보관하고 있다 비밀리에 에버랜드 창고로 옮겼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