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2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분과별로 현장을 방문해 국정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외교통일안보분과 위원들은 22일 서해 북방한계선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평택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소속 투자유치 태스크포스팀도 동탄 신도시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방문해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에 따른 문제점을 청취했고, 사회교육문화분과위는 당인리 발전소를 방문해 현재 검토중인 문화창작 공간으로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통일안보, 사회교육문화, 법무행정 분과 위원들도 합동으로 조만간 안산 반월공단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인권 실태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또 설 연휴 이전에 이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밥퍼'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