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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몽준 특사, 백악관서 부시대통령 면담

Write: 2008-01-23 08:41:30Update: 0000-00-00 00:00:00

정몽준 특사, 백악관서 부시대통령 면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방미 특사 자격으로 워싱턴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을 면담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정몽준 의원이 백악관에서 해들리 국가 안보 보좌관을 만날 때 해들리 보좌관의 사무실을 방문해 20여분간 예정에 없던 면담이 이뤄졌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고 한미 관계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당선인의 조속한 미국 방문을 희망했다고 정몽준 의원은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한미 FTA도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비준받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정의원은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관계가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하는 이 당선인의 친서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 의원은 유럽 순방중인 라이스 미 국무장관 대신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났습니다.

정의원은 네그로폰테 부장관 면담후 기자들과 만나, 그간 한미간에 사전 협의없이 일을 진행시켜 불필요한 오해가 있었던 경우가 있었다" 면서 "앞으로는 충분한 의견교환과 논의를 통해 주요현안에 오해가 없도록 하자고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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