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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남북군사실무회담 25일 판문점서 개최

Write: 2008-01-23 14:21:49Update: 0000-00-00 00:00:00

남북군사실무회담 25일 판문점서 개최

새해 들어 첫 남북간 군사회담이 오는 25일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국방부는 2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군사 실무회담을 열어, 문산-봉동간 철도 화물 수송 등 제2차 국방장관 회담의 합의사항 이행과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국방부 홍보관리관은 지난달 개성공단 3통 문제 협의 과정에서 이달 중순쯤 군사실무 회담을 하자고 합의했다며, 철도를 운행한 지 한 달이 넘었고 운행과 관련된 군사보장문제 등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회담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3통 문제와 양측 역사에 근무자 상주 문제 등 열차운행을 지원하는 시스템과 관련된 것이며, 북측도 열차운행과 관련해 남측에 협조 요청할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김형기 관리관은 말했습니다.

남북은 또 서해 공동어로수역 설정을 위한 장성급 회담 일정과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가동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에 남측에서 이상철 국방부 북한정택팀장 등 3명이, 북측에선 단장인 박림수 대좌 등 3명이 각각 대표로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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